Etc

뮤직디스커버리

et43 2009. 3. 1. 02:02

아시는 분도 많겠지만 뮤지커버리(http://musicovery.com/) 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블로거뉴스 매핑을 하다보니 관련 포스팅도 있구요.(http://scartissue.egloos.com/4185447)

낙서판에 올라오기도 했죠. 나름 입소문이 난 사이트입니다.

 

각설하고 이 사이트가 뭘 하는 사이트인가 하면

 

 

 위에 모양과 같은 네비게이션을 통해서 

 

 

 

위와 같이 선택된 장르, 년도, 분위기에 따라서 곡들을 추천해 주는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의 장점은

1. 매우 호감을 끄는 UI디자인(보는 사람마다 좋아하더군요)

2. 쉽게 기능과 목적을 이해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3. 인기차트와는 또 다르게 팝음악을 폭넓게 추천받을 수 있는 것

4. 같은 조건으로 검색하여도 다른 추천곡들을 보여주는 동적인 부분 

요정도가 있구요.

 

단점이라면

1. 가요를 들을 수 없는것(ㅡㅡ;)

2. 추천곡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바탕이 되는 데이터가 적다는 거겠죠)

 

 

이번 음악서비스 개편에서도 비슷한 스타일의 섹션이 있습니다.

장르 별로 앨범, 곡들을 보여주고 발매년도를 정해서도 볼 수 있는 페이지 입니다.

 

 

 

 

사실 검색이 아닌 음악섹션에 들어오는 사용자들은 좋은 노래를 추천받고자 오는 경우가 많다고 보는데

그런 전제하에 이 페이지가 musicovery에 비해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1. 장르와 발매년도 네비게이션, 명반옵션이 잘 살지 않아 이 섹션의 목적과 기능을 잘 못 살린다.

2. 쉽게 원하는 앨범, 곡을 추천받는단 느낌보다는 사용자가 찾아내야 한다는 느낌이 든다.

2. 상단의 추천앨범이 랜덤하게 바뀌지도, 발매년도에 따라 바뀌지도 않아 정적인 느낌을 준다. (현재는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요정도가 있는데요.

 

우리도 앨범별로 등급, 운영자점수, 발매년도가 있고 장르별 매핑도 되어 있으니 추천을 위한 데이터는 충분하다고(혹은 할꺼라고) 보고,

인터페이스부분과 추천앨범부분만 조금 바뀌어도

좀 더 동적이고 재미있는 페이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각종 시상식 데이터가 있어 장르, 년도별 앨범을 뽑을 수 있으니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당장은 오픈에 중점을 두어야겠지만 어쨌든 이런 의견이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