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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주 캠퍼스 & 홍대 사옥

et43 2008. 1. 1. 11:51

이미 기사를 통해 소식을 들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주 캠퍼스와 홍대 사옥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릴까합니다. ^^

 

'제주 캠퍼스 생긴다'

 

다음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분양 중인 제주시 아라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산업시설용지 내 선도기업 유치부지 127,873㎡(약 3만8천여평)에 대한 입주를 신청했습니다. JDC는 지난달 12일 선도기업유치를 위한 4개 부지 총 127,873㎡와 잔여부지 17개 부지 총 118,075㎡에 대한 산업시설용지 분양공고를 낸 바 있었죠.

 

다음은 이중 선도기업유치 부지 127,873㎡에 대한 입주를 신청했으며, 최종 분양 여부는 10일 JDC의 입주심사위원회에서 결정 될 예정입니다. 다음은 JDC의 최종 분양 승인이 결정 된 이후 제주시 오등동에 위치한 1천5백평 규모의 글로벌미디어센터(GMC) 외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R&D센터(약 2천 4백평 규모)를 추가 건립하게 됩니다.

 

이번 제주 과기단지 입주는 지난 3년 여간 진행돼 온 제주프로젝트가 업무 효율성, 직원 만족도 등 면에서 창의적 근무 환경으로써 그 가능성이 입증된 것을 바탕으로 희망자에 한해 제주 지역 근무를 보다 확대하고자 함입니다.

 

'제주 프로젝트란?'

 

 

 ▲ 2004년 제주 프로젝트가 시작된 펜션

 

다음의 제주 프로젝트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다음은 2004년 3월 제주도, 제주대, 제주시와의 협약을 발표한 이후 제주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기 시작했습니다. 2004년 4월, 지능화 연구소(Net Intelligence Lab)팀 16명이 제주로 이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4년 6월, 본격적인 제주 프로젝트 '즐거운 실험'을 위해 3개 팀 총 38명의 미디어 본부가 이동해 본부단위 실험에 돌입한 바 있죠.

 

▲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

 

2005년 3월 착공한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Daum Global Media Center)는 4,000평에 건축 연면적 1,500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서, 총 11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했습니다. 200명이 근무 가능한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에는 현재 180여 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모바일 오피스와 프로젝트룸을 통해 서울 근무 직원들이 제주 근무를 경험하는 기회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창의적인 도전과 혁신’의 ‘즐거운 실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현재 제주 지역에는 다음 자회사인 ㈜다음서비스 직원 200여명이 근무 중에 있기도 합니다.

 

'제주 프로젝트의 성과는?'

 

지난 3년간 제주에서의 기업 활동 및 성과에 대해서는 만족스런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짧은 출퇴근 시간과 복지 지원책 등에 힘입어, 인터넷 지능화 연구소와 미디어 본부, 글로벌미디어센터는 지난 3년간 다음 내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성과들을 만들어 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R&D 기능과 서비스 운영에 있어서 장점이 많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그 동안 제주 GMC에서는 블로거뉴스, 아고라,tv팟, 검색엔진 개발 등 다음의 주요 서비스들이 탄생됐으며, 이는 창의적인 근무 공간에서의 업무 생산성 향상의 결과로 풀이됩니다.

 

현재 제주 근무는 자원자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제주 생활의 장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약 180명 가량의 직원들 대부분이 제주근무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답해 직원들이 직접 느끼는 제주 프로젝트가 예상보다 매우 긍정적임을 보여줍니다.

 

제주 근무 직원들은 특히 맑은 공기, 출퇴근 시간의 단축, 근무와 운동/여가 병행 등 서울과는 차별화된 근무 환경과 헬스장, 야외 족욕탕, 스카이라운지 등 뛰어난 직원 복지 시설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하네요.

 

'홍대에 다음 사옥이 생긴다?'

 

 

다음은 제주프로젝트 외에도 직원들의 창의성 극대화 방안의 일환으로 홍익대학교 사옥 입주를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다음은 다양한 근무 환경에 대한 실험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직원들의 복지 근무 환경을 개선, 업무 효율성을 최대화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홍대 입주를 위해 홍대측과 MOU 체결하고 홍대정문으로 쓰이는 홍문관 건물(16층규모)의 3개 층을 다음이 사용 예정입니다. 이르면 2008년 1월, 동영상본부, UXD(디자이너), 마케팅센터, 커뮤니티본부 등 약 200여 명이 홍대 사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홍대 사옥은 창의적 근무 환경 제공이라는 측면 외에도 홍대와의 산학협동을 통해 우수를 인재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홍익대학교 권명광 총장과 (주) 다음커뮤니케이션 석종훈 대표이사는 홍익대학교 문헌관에서 산학협동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죠.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온라인을 통한 교육,연구,사회봉사 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실습 및 우수인력의 취업지원 등 실무협의회를 두고 협력과제 개발과 수행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현재 다음의 서울 사무실이 위치한 양재 사옥은 홍대 사무실과 함께 계속해 유지되며, 다음 직원들의 1인당 사용면적 증가와 복지 시설 등의 선진화 수준으로의 향상을 통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홍대 사옥은 직원 편의성을 위해 창의적이고 편리하게 설계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합니다. 다음번에 인테리어가 완료되면, 예쁜 모습 공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면, 직접 모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까하니, 기대해주세요~ ^^


출처 : 다음 '꼼'
글쓴이 : 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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